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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일 오후부터 시작된 ‘극한 호우’로 충남 서천은 시간당 86.5㎜의 비가 내렸고, 이로 인해 보령, 서천 등 지역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. 기상청은 시간당 강우량이 72㎜를 넘으면 ‘극한호우’로 규정한다. 이날 밤 11시 기준으로 경기도, 충남, 전북, 대전 등지에는 호우경보가, 서울과 중부지방 대다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. 시간당 강수량 50㎜ 이상이면 도로 침수와 차량 운행이 어려워지고, 100㎜ 이상이면 도로 위 차량이 떠오르며 건물 하부가 침수된다. 기상청은 17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에 최대 200㎜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, 18일까지 남부 지방에도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.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폭우 특성을 보이며, 강한 바람과 함께 풍랑주의보,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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